“매일 피곤하고 힘이 없어요” – 미리 관리 안 하면 큰일 납니다 | 간 좋아지는 법

“매일 피곤하고 힘이 없어요” – 미리 관리 안 하면 큰일 납니다 | 간 좋아지는 법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는 좋은 성분도 있지만 나쁜 성분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간에서 대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겠습니다.

간은 오른쪽 가로막 밑에 있는 기관으로, 우리 몸 장기 중에 가장 크기가 큽니다.
크기가 큰 만큼 하는 일도 많은데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및 호르몬 대사와 살균과 해독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10가지입니다.

  • 잠을 자도, 휴식을 취해도 피곤함이 계속 됩니다.
  •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 눈 흰 자가 황달이 생긴 것처럼 노랗습니다.
  • 피부와 소변까지 노랗습니다.
  • 잇몸에서 피가 자주 발생합니다.
  • 우측 갈비뼈 밑에 뻐근하거나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 짜증이 자주 나고 감정 조절이 어렵습니다.
  • 성기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 면역력이 떨어진 것처럼 감기 등 질병이 잘 생깁니다.

만성피로 증상은 간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피로가 있다는 것은 반대로 에너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에너지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음식은 위에서 소화되고 흡수되며 간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변화시키는데, 이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에너지 생성이 어렵고 이것이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의 기능 중 하나는 몸의 노폐물을 처리하고 나쁜 세균을 처리하는 일을 합니다.
숙취가 오래가는 분들은 간에서 해독을 잘 못하는 것이고, 이 역할이 안되면 몸에 염증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적혈구의 사체를 빌루빈이라고 하는데, 이 빌루빈이 간에서 처리되어 우리 몸 밖으로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어야 합니다.
간이 좋지 않으면 빌루빈 배출이 안되어 다시 몸 안으로 역류하여 몸을 노랗게 만들고,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소변이 노랗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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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좋아지는 법

간 건강을 잘 지키려면 잘 먹고 잘 쉬어야 합니다.
편식 없이 모든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야 하지만 탄수화물, 술, 기름진 음식과 같은 간에 나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간 좋은 음식

간에 좋은 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무, 배추, 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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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입니다.
설로라판 성분과 인돌 화합물이 항암작용을 하여 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효소를 증가시키고 독소 배출을 돕고, 간에서 지방 흡수를 감소시켜줍니다.

2. 보리, 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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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와 귀리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과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리와 귀리에서 발견된 불용성 섬유질을 하루에 적정량을 섭취하면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NAFLD) 증상 중 하나인 간 섬유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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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카테킨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지방 연소를 증가시키고, 식욕을 억제시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카테킨은 간암 등 몇몇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 함유와 철분 흡수 능력을 떨어뜨리니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4. 바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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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에 함유된 철분은 헤모글리본의 구성 성분이 되고, 비타민B12는 헤모글로빈이 합성되는 것을 돕는 조효소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빈혈과 간 기능 강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타우린은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 효과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서 동맹경화와 심혈관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바지락에는 굴 보다는 적지만 소고기보다 많은 아연이 함유되어 있어서 남성의 성기능 생성을 촉진하고 전립선염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을 유지하려면 이렇게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특히 술은 직접적인 간 손상을 유발하며, 지방간염, 간견변증, 간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음식입니다.
도수가 낮다고 하더라도 간 손상이 발생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 중 단백질은 간세포 재생을 도와 간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선이나 콩, 달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타우린 성분은 담즙분비를 활성화하고 간세포막을 안정화시키는 작용과 간 해독기능을 강화합니다.
이 타우린 성분은 해산물에 풍부하게 들어가 있으며 바지락과 쭈꾸미, 꼬막, 홍합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간의 해독작용에는 구리와 망간, 아연, 비타민C, 비타민B, 베타카로틴 등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비타민과 무기질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요, 시금치나 부추, 케일 등의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위에 간에 좋은 식품 4가지를 말씀드렸지만 결국 골고루 섭취해야 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술을 먹게 되면 다음날 혀가 마비되어 맛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짜고 매운 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간을 안 좋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 생활 개선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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