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어린 딸 주려고 몰래 가져간 엄마 사연

방울토마토 어린 딸 주려고 몰래 가져간 엄마 사연

어느 마트에서 몰래 방울토마토를 훔친 40대 여성 이야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40대 여성은 “방울토마토 먹고 싶다”는 어린 딸의 말에 마트에서 방울토마토를 훔친 혐의로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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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 여성은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져 훈방 조치 되었습니다.

14일 경찰과 시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절도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고합니다.

A씨는 딸이 미처 다 먹지 못하고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들고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어린 딸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싶다고 사달라고 조르는데 돈이 없어 훔쳤다는 딱한 사정을 털어 놓았는데요.

이혼 후 전남편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마땅한 직업이 없어 생활고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임대아파트 관리비와 임대료도 수개월째 밀려 명도 소송을 당할 위기에 있는데요.

구리시는 A씨의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주거 관련 지원과 생계비 지원, 취업 지원 등의 해결책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가 다 먹지도 못한 방울토마토 팩을 들고 경찰에 출석하다니..

정말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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