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민폐 “카공족” 대학교 앞 카페 사장이 올린 하소연

카페 민폐 “카공족” 대학교 앞 카페 사장이 올린 하소연

오늘 한 커뮤니티에 ‘와….너무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커피숍에 카공족 학생들이 들어와 밤새 눕고 잠자며 8시간 이상을 이용했따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카페 민폐 “카공족”

아래는 카페 사장이 올린 글입니다.

’24시간 운영하는 커피숍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야간 운영도 못해서 몇달전부터 힘들게 야간 직원 구해서 운영중입니다.
대학교앞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대부분 착합니다.
예의도 바릅니다 대부분은요.
하지만 너무 어이없는 학생이 있어 화가나고 억울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카공족-민폐

‘어제밤 11시에 2명의 여학생들이 들어왔습니다.
기말고사기간이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옵니다.
저희 매장은 8시간이 최대 이용시간인데 아침 8시30분이 넘어도 계속 자리에 있습니다.
심지어 잠도 잡니다.
누워서 잡니다.
자리 말라고 얘기하고 8시간 이용시간 넘었다고 말하니 둘이서 ‘야 나가자’ 이럽니다.
자리에 보니 외부 음식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자리에 다 놔두고 나갑니다.
그리고 자기들 끼리 깔깔깔 거리며 큰소리로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CCTV를 돌려봤습니다.

11시에 들어와서 새벽에 40분간 나갔다 옵니다.
들어오면서 다른카페 음료를 들고와서 저희 매장 컵에 따릅니다.
서로 번갈아가면 붙박이 의자에 누워서 잡니다.
외부에서 사온 초코바도 먹습니다.
참고로 저희도 초쿄렛 팝니다.
그러곤 치우지도 않고 갑니다. 다른가게 슬리브도 걍 테이블위에 던지고 갑니다.
도대체 야간직원 인건비와 관리비, 월세 1100원은 땅파서 내야 하나요?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카공-민폐

CCTV로 찍힌 모습을 보니 잠도 자고 그러는 것 같긴하네요.

그리고 음료를 담는 모습도 있네요.

카페민폐

다른 가게에서 사온 음료를 서로 나눠 담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음료를 나눠 먹는 모습은 보입니다.

요즘 카페 카공족 때문에 카페 사장님들이 곤욕이라던데, 이런 문화는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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