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 전문가가 말하는 ” 저울치기 방법 및 종류 ” 이젠 그만 당하세요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하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수산시장 전문가가 전하는 저울치기 방법 및 종류에 대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저울치기 방법 및 종류
전자저울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봉이 있는 저울과 봉이 없는 저울 이렇게 2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다 조심해야 하지만 조금 더 조심해야 할 저울이 있는데, 바로 봉이 있는 저울입니다.
봉이 있는 저울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중량을 늘릴 수 있는데요.
1. 저울 영점 확인하기
처음 저울에 올리기 전에 영점을 잡아달라고 말해야 합니다.
영점이 잡혀있다고 하더라도 절대 안심하면 안됩니다.
봉이 있는 저울로 무게를 잴 때 쟁반이 봉에 닿게 되면 무게 차이가 200~300g은 우습게 더 많이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쟁반이 봉에 닿지 않게 떨어뜨려 달라고 말해야 합니다.
2. 봉에 케이블타이 유무 확인
봉에 케이블타이가 묶여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케이블타이가 묶여 있다면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것은 500g에서 많게는 1kg까지는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케이블타이가 있다면 사기를 예상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가게는 모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저울을 비닐로 씌운 경우
아래 사진처럼 저울을 투명 비닐로 감싸고 테이프로 감싸놓은 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노란색 테이프 안에 케이블 타이가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설정해놓은 무게 만큼 많게는 2kg까지도 넘어갈 수 있다고 하니까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
확실하게 해산물이 올려져 있는 쟁반을 봉으로부터 떨어뜨려 달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4. 봉이 없는 저울 | 영점 잡기
봉이 없는 저울은 영점잡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무게 표시 하는 곳이 어두워 영점을 잡았는지 헷갈리는데, 꼭 먼저 영점을 잡아달라고 말해야 합니다.
5. 꽃게철에는 물치기 조심
킹크랩이나 대게를 구매할 때는 영점이 잡혀있다면 물만 확실하게 빼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꽃게를 파시는 분들은 이런 저울을 안쓰고 보통 눈금 저울을 사용합니다.
꽃게를 담을 때에는 보통 검정 비닐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게를 뜨는 동시에 물을 털지도 않고 물과 같이 비닐에 넣어버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꽃게에서 물을 털어도 비닐에 콕 하고 집어 넣으면서 구멍을 냅니다.
앞에서는 물을 털고 뒤에서는 비닐에 구멍이 나서 물이 비닐에 들어오고 있는 것이죠.
이게 생각보다 물이 엄청 많이 들어가요.
오늘은 저울치기 또는 물치기 등을 안당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렸는데, 이번 내용은 꼭 출처 영상까지 함께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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