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동탄 집단 전세사기 .. 250채 소유자 파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달 드리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요즘 가뜩이나 심각한 전세사기 소식인데요, 이번엔 그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경기 화성 동탄 일대에서 임차인 수십명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으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동탄 집단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임대인은 오피스텔 250채를 소유한 부부라고 합니다.
어떻게 250채나 소유할 수 있는지 저로서는 납득이 어려운데요, 갭투자가 아닌 이상 이렇게 많이 보유하기 어려울 텐데 아무래도 부동산 법에 구멍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뉴스와 인터넷, 라디오에서 동탄 전세사기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는데요, 그 정황은 이렇습니다.
동탄 전세사기 내막
한 임차인으로부터 신고가 접수 되었고 이를 기사화 되며 알려졌습니다.
이 임차인은 1년간 지낼 집이 필요해서 동탄에 있는 오피스텔을 알아보다 한 오피스텔과 계약을 했습니다.
전세 만료 후 전세금을 수 개월 동안 돌려받지 못하면서 임차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피해자가 수십명이라는 집단 전세사기 내용도 담겨있다 합니다.
해당 오피스텔 임대인은 부부사이로 동탄, 수원, 병점 등 경기도에서 약 250여채의 오피스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차인이 위탁했던 부동산은 폐업했고, 임대인은 모든 임차인들에게 본인의 세금 체납 문제로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다며 소유권을 이전 받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게 되면 경매에 넘어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경매에 넘어갈 경우 최근 거래금액이 전세금액 아래로 떨어진데다가 체납세 까지 있어서 소유권을 이전 받을 경우 수 천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최근 인천에서도 전세사기
최근 인천에서도 이러한 전세사기가 있었는데요, 피해자들 중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도 있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이에 피해자들은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들끓는 전세사기난에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과 꼼꼼한 법이 어서 빨리 개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아직 못 본 진짜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