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카레밥 누구는 갈비찜 “같은 식당 메뉴 논란”

학생은 카레밥 누구는 갈비찜 “같은 식당 메뉴 논란” 인터넷 일파만파 사건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하는 오늘 전할 이야기 입니다.

이번 소식은 MBC뉴스에서 다뤘던 기숙사 식당 메뉴 논란입니다.

기숙사-식당

서울의 한 기숙사에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간담회 후 기숙사 삭딩에서 의원님들과 함께 저녁을 했는데, 같이 먹은 의원님들은 특식으로 갈비찜이 나왔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먹는 학생들은 카레 식단으로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학생은 카레밥, 누구는 갈비찜

서로 다른 식단을 누고 비판이 이어지는데요.

서로-다른-식단
출처 유튜브 MBCNEWS

의원님들이 먹은 식단은 전복 내장밥, 아롱사태 전골, 돼지갈비찜, 장어튀김 등의 좋은 음식들이 한가득이지만, 학생들 식판에는 카레밥과 된장국, 단무지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의원님들 식단 재료 비용만 단순히 따져봐도 약 2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학생들이 먹은 식단인 카레밥 재료 비용은 약 2700원이죠.

대략 10배 넘게 차이가 나는 금액이네요.

물론 학생들이 간담회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충청북도가 따로 의원님들의 밥값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네, 전혀 문제 될 것이 없긴 합니다.

같은 공간, 서로 다른 식단 SNS로 퍼져

하지만 같은 기숙사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으면서 차별화 된 식단은 인터넷에서 논란 거리가 되었습니다.

기숙사-식단-논란

SNS에는 약 1만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기도 하였는데, 정치인들의 공감능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에 속해있는 어느 한 의원은 ‘청년과 공간을 같이 사용했으면서 격려와 공감도 없었다’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배려가 부족했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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