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세척 할 때 무조건 해야 하는 설거지 방법

텀블러 세척 할 때 무조건 해야 하는 설거지 방법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1회용 컵보다는 개인 컵을 사용하자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개인 컵은 대부분 갖고 있을 거예요.
카페에 방문할 때 개인 컵을 갖고 가면 할인도 되니까 요즘 많이 쓰더라고요.

텀블러-설거지

환경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개인 텀블러 컵은 개인위생에는 안 좋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변기 오염 보다 더 심각한 오염 수치를 나타냅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텀블러 심각한 오염 상태 원인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텀블러는 젖은 행주 정도의 심각한 오염도 상태를 보여줍니다.

싱크대의 젖은 행주 냄새는 아마 다들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텀블러오염도

젖은 행주의 오염도의 경우 12.306RLU 수치 정도입니다.

그러나 위 텀블러의 오염도 수치의 경우 12.137RUL 정도의 오염 수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텀블러는 그냥 물로 헹구기만 하면 세척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경우도 볼까요.

텀블러세척법

이번 경우에는 변기보다 더 심각한 오염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변기보다 더러우니 ‘스마트폰을 만지고 얼굴을 만지지 말아라’라는 말을 들어봤나요?
이것은 실제로 스마트폰이 상황에 따라 변기보다 더 더럽다는 오염도를 실험으로 증명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텀블러를 통해 더러운 것을 직접 마시고 있다는 사실을 아마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었을 거예요.

텀블러 세척 해도 더러운 이유

특히 단백질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의 경우 약 90분이 지나가면 세균 번식이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90분이 지나가면 변기보다 대략 3배 이상 더 오염된다고 보면 됩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이것은 세척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마 우리는 지금까지 텀블러를 굉장히 더러운 상태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텀블러에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신 뒤 대략 3시간이 지나면 약 3만 마리의 세균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 용기 내부에 바이오 필름을 형성하는 세균막은 물로만 헹구면 거의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텀블러 세척 설거지 방법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좋지만, 나의 건강을 위해서 텀블러를 올바르게 세척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텀블러-올바른세척

첫 번째로 강한 솔이 아닌, 부드러운 솔로 세척해야 합니다.
이유는 강한 솔로 세척 시 긁힌 텀블러 내부에서 납 또는 카드뮴의 성분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물로만 씻어서는 안됩니다.
세척액을 사용해도 세균막 형성으로 세균이 잘 세척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건조‘ 입니다.
세척 후 뚜껑을 닫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있는 곳에서 건조해야 합니다.

건조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텀블러 안에 물기가 남아있게 되면 세균이 바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텀블러 뚜껑의 경우 구조가 복잡하여 제대로 닦이지 않은 채로 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면 물기 속에 남이 있는 세균 또는 곰팡이들이 증식할 수 있는 것이죠.

텀블러 수명으로는 최대 3년 이상 사용했다면 교체하는 것을 권하며, 플라스틱 텀블러의 경우 1년 이내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내 몸을 아끼길 바라겠습니다.

🔔 더 알아보기

근로계약서 ‘이거’ 꼭 확인해야 퇴사 문제없습니다

직장인 건강검진 미수검 과태료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