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입이 바짝 마르시나요?” 입 마르는 원인 및 간단한 해결 방법

“자주 입이 바짝 마르시나요?” 입 마르는 원인 및 간단한 해결 방법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달 드리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입에-마를-때-원인

오늘은 침이 마르는 것, 구강건조증에 해당되기도 하는데 입이 좀 말라서 많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우리 몸의 ‘침’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침이 나오지 않는다면 꽤 큰 문제가 됩니다.

입 마르는 원인 및 간단한 해결

1. 침이 없다면?

많이 아시다시피 침에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 효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침 분비물이 적은 분들이 계시다면 대다수 분들이 위와 내장의 분비물도 같이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이-마르는-이유

침이 안 나오게 되면 내장 분비물도 잘 안 나오고 당연히 소화 효소가 적게 나오게 되며 소화가 잘 되지 않게 되며, 독소가 쌓이고 알러지도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은 몸에 아주 큰 문제가 됩니다.

결국 침이 안 나온다는 것은 몸에 독소를 쌓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입이 마르지 않도록 계속해서 침을 생산해 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2. 침은 왜 안나올까

침-구성

침은 99%의 물과 1%의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 뮤신, 전해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입을 부드럽게 해주고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침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첫 번째는 몸에 수분이 적을 때 입니다.

입-마르는-원인-수분부족

침이라는 것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몸에 수분이 적으면 침 역시 적어지게 됩니다.
운동 후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 입이 마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분을 보충해주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는 신경계의 문제입니다.

입-마르는-원인-목-문제

교감신경계의 문제인데, 교감신경은 예민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항진되는 신경입니다.
신체가 위급한 상황일 때 이에 대처하는 기능을 하며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심박동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결국 스트레스 또는 긴장되는 상황이 계속되면 입이 바짝 마르게 됩니다.

반대로 입이 계속 마른다면 지금 내가 무엇인가 긴장하고 예민해져 있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입에 영향을 주는 교감신경에는 목과 등이 이어지는 볼록 나온 부위가 좋지 않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목을 잘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부교감 신경 기능이 떨어질 때 입니다.

입-마르는-원인-부교감신경

부교감 신경은 뇌에서 바로 나오는 신경으로 두개골의 작은 구멍으로부터 나오게 됩니다.

나이가 들며 뼈나 근육이 뻣뻣하게 되면서 두개골 밑면의 턱과 연관된 근육 역시 굳어지게 되고 부교감 신경을 떨어뜨리게 만들게 됩니다.

이런 경우 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입을 벌리거나 턱 교정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은 영양 성분 부족입니다.

입이-마르는-이유-콜린-부족

침샘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성분이 중요합니다.

콜린은 뇌에서 많이 쓰이는 영양성분으로 계란의 노른자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콜린 성분이 적으면 신경전달물질 역시 적어지게 되어 침이 잘 안 나오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콜린이 많은 계란이나 영양제로 섭취하면 되겠습니다.

분비물을 분비하는 세포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아연’입니다.
아연이 적으면 분비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침을 잘 분비할 수 없게 됩니다.

중요한 아연 역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이 마르는 이유 정리

  • 내 몸에 수분이 적을 때
  • 목에 문제
  • 긴장 또는 스트레스 문제
  • 콜린 또는 아연 영양소 부족

아연은 먹고 있었는데, 뇌에 좋다고 하는 콜린 영양소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콜린 역시 미리 챙겨 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