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강아지 100마리 있어요” – 안타까운 철원 화재 사건 소식입니다.
철원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발생 장소는 강아지 사육장 컨테이너입니다.
강아지 사육장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데요, 안타까운 것은 그 안에 강아지 100마리 정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철원 화재 사건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쯤 철원군 토성리에 위치한 개 사육장에서 불이 발생하여 약 2시간 안에 진화됐습니다.
강원도 철원군의 한 강아지 사육장에서 불이나 강아지 100마리가 숨지고 사육장 주인이 다치는 사고였습니다.
이날 발생한 철원 화재 사건으로 어미 개 20마리와 어린 강아지 80마리 등 100여마리가 죽었고, 70대 주인은 화재 연기를 마시게 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가로 개를 사육하는 컨테이너 6동이 모두 불에 탔다고 합니다.
주인이 숙소로 사용하는 컨네이터도 일부 불에 탔다고 합니다.
이번 화재 사건으로 추정되는 피해액은 약 8400만원 정도 예상되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원인 조사 중에 있습니다.
어쩌다 이런 철원 화재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건조해짐에 따라 여기저기에서 화재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불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또 다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