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태운 코끼리 충격적인 모습” – 관광지에서 20년 일한 코끼리 모습이 화재가 되었습니다.
약 25년 정도 관광객을 태우고 관광지를 걸어 다녔던 모습을 지난 10일 미국 CNN 등 외신에 공개되었습니다.
태국 야생 동물 친구 재단인 WFFT는 태국의 야생 동물 구조 단체인데, 25년 동안 관광지에서 일한 암컷 코끼리(71살) ‘파이 린’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5년 동안 사람 태운 코끼리 모습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른 코끼리와 달리 척추가 아래로 내려앉은 모습으로 등이 움푹 들어가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태국 여행지 중 인기 많은 코끼리 관광은 태국 여행 중에 빠질 수 없는 코스인데요, 해당 코끼리 파이린은 최대 6명 까지 한 번에 관광객을 태우며 25년 동안 일했다고 합니다.
동물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코끼리의 몸은 원래 사람이 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동물 학대에 해당된다고 지적해왔습니다.
현재 파이린은 방콕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해변 마을 근처의 WFFT 보호구역에서 다른 코끼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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