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에 이 증상이 있다면 치질 아닙니다 “빨리 병원 가세요” 꼭 병원가야 합니다.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하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치질 관련 이야기인데요.
우리가 변을 볼 때 ‘얼마나 잘 배설하느냐’가 내 건강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변을 심하게 보면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항문 안쪽의 살 덩어리가 밖으로 돌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문 관련 질환은 창피하기도 하고 이상하게 잘 검사를 진행하기 꺼려지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나중에 병원을 가게 됩니다.
그러나 항문에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똥꼬에 이 증상 있다면 치질 아닙니다
보통 치질에 걸리면 초기일 때 알아서 원위치로 잘 돌아갑니다.
하지만 오래 방치하고 커지게 되면 변과 함께 빠져나왔던 살 덩어리가 다시 안돌아가고 버티면서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런 증상을 치질이라고 부르는데, 관련 환자수는 약 60만명으로 상상 이상이라고 합니다.
치질에는 치핵, 치열, 치루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치핵
치핵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변비로 인해 딱딱해진 변을 과도한 힘을 주며 배설하는 행동을 반복할 때 항문 안쪽의 살덩어리가 밖으로 밀려나오는 증상입니다.
보통 굶는 다이어트 또는 변비와 함께 치질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적게 먹으니 장 운동이 적어지고 변이 장 속에 오래 있으면서 수분을 빼앗기며 딱딱해지는 것입니다.
딱딱해진 변을 보기 위해 과도한 힘을 주어 치질까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2. 치열
치열은 항문 주변 근육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건 저도 있는 것 같네요.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당연히 좋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변을 본 뒤 따뜻한 물로 살살 깨끗하게 씻어주는 습관이 좋다고 합니다.
3. 치루
치루는 항문 주변에 생긴 농양의 고름이 배출되면서 항문 바깥쪽 피부에 작은 통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항문 주위에 생긴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치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치루가 발생되는 원인은 항문샘에 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노약자, 당뇨 대장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롬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결핵 또는 염증이 잘 생기는 분들이 치루가 잘 생긴다고 전했습니다.
면역력이나 염증이 걱정되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치루를 오래 방치하면 치루암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치루암은 드물기는 해도 일단 발병하면 1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높은 치명적인 암이라는 것입니다.
치루 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
치루가 발생하면 피부쪽으로 생긴 구멍을 통해 계속해서 고름이나 분비물이 나오면서 악취가 발생합니다.
또한 속옷에 분비물이 묻어 나오며, 항문 주변의 피부에 자극을 줘서 불편한 느낌과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열이 올라 마치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장항문 전문가들은 치루 초기 증상은 몸살감기와 매우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치루 초기 증상
몸살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놓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배변 시 항문 안쪽이 따끔거리고 항문 주위에 종기가 난 것처럼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치루암 예방 방법
먼저 항문에서 피가 자주 보이거나 속옷에 분비물이나 고름이 묻어 있고, 통증도 있다면 무조건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평상시에 변을 보고나서 따뜻한 물로 항문 주변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것이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배변시에 과도한 힘과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과 규칙적인 운동은 다른 건강에도 좋으니 당연히 하는 것이 좋겠죠.
부끄럽다고 방치하지 마시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내원 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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