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니어존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 세상에 요즘 이것 때문에 문제가 많죠 | 손님 가려받는 식당

“노시니어존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 세상에 요즘 이것 때문에 문제가 많죠 | 손님 가려받는 식당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하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요즘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는 특정 손님 출입 제한 문화입니다.

손님-가려받는
출처 유튜브 1분미만

어느 한 가게에는 이렇게 적힌 문구를 출입문에 붙여 놨습니다.

‘노시니어존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

저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처음 보는데요. 이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요즘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노시니어존 문제

요즘 60세면 옛날과 달라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하죠.

2030년에는 청년의 나이 기준이 40세까지 확대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노시니어존-문제

어쨌든 이게 포인트가 아니라, 인터넷 누리꾼들은 ‘인류에를 상실했다‘는 댓글과 함께 ‘이게 차별이지 뭐가 차별이야, 흑인 차별하던 백인들과 뭐가 다름?

하지만 바로 이 댓글이 달리지마자 상황이 조금 반전되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노시니어존-댓글

여성분 혼자 운영하는 가게에 동네 어르신 몇몇 분들이 찾아와 감당하기 힘든 언급으로 고민 끝에 써붙이신거였습니다.

그러자 댓글 반응 역시 달라졌습니다.

자영업자를 보호해준다는 댓글까지 옹호하는 댓글까지 달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손님을 가려 받는 것은 과연 합법일까요?

손님 가려받는 것 합법 ? 불법 ?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법은 아닙니다.

현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으로 장애인에 대한 입장 거부만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7년 인권위에서 보도했던 자료를 보면 특정 식당에서 13세 이하 아동 출입을 금했던 노키즈존을 이유 없는 차별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입장거절은 불법이 아니라 단순한 권고 사항일 뿐이라 아무런 강제력이 없다는 것이죠.

노래퍼존

그리고 ‘노 커플 존’ 또는 ‘노 교수 존’, ‘노 래퍼 존’ 등의 교수님을 받지 않거나 래퍼, 커플 등의 손님을 받지 않는 가게들도 있습니다.

노래퍼존의 경우 실내가 굉장히 시끄러워진다는 이유인데요, 이런 이유까지 들어보면 이해도 가는 부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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