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부차 꼼부티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꼼부차는 콤부차, 콤부티, ‘KOMBUCHA’라는 여러 이름을 갖고 있는데요, 무엇으로 만들었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리고 부작용과 주의사항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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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부차 효능 및 효과
꼼부차란?
콤부차는 몽골이 원산지로 전통적으로 마시던 발효 음료로, 오래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 있는 건강 음료입니다.
예전 기록에는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도 마셔왔다는 내용도 있고 아주 인기가 많아 미국 슈퍼마켓에 가면 진열대에 가득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홍차 또는 녹차를 우린 물에 스코비 균을 넣어 1주~2주 정도 발효하면,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성분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든 콤부차를 마시면 세포 노화 억제 및 장의 유익균을 증가 시켜 장속 환경을 정리하여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스코비 : 홍이버섯
1. 해독작용
몸 속 독소 제거에 좋습니다.
콤부차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글루쿠론산이 들어 있어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키워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저항력을 키워주는데 좋습니다.
저는 피부 여드름과 뾰루지가 일주일에 하나씩 생기는 편인데, 콤부차를 마신 후에는 트러블 생기는 속도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음주 횟수를 줄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경험이었고, 맛도 좋아서 생각날 때마다 마시고 있습니다.
2. 소화 및 변비 개선
저는 인스턴트 음식을 먹을 때면 장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때 꼼부차 마시면 다시 장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보통 장에 좋고 변비에 좋은 균이라면 비피더스균 또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정도가 있습니다.
콤부차는 발효되는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균이 만들어지는데, 장 내 우익균 증가와 나쁜 균 감소로 장 속의 환경을 정리해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다이어트
콤부차 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이 체내의 지방을 분해해 주고 지방 세포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줍니다.
콤부차는 발효되는 과정에서 달콤하고 시큼한 맛이 나고, 약한 탄산 느낌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보다 칼로리가 5배 낮으니 콤부차를 탄산음료 대신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꼼부차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치아 침식과 체중 증가
다이어트에 좋다는데, 갑자기 칼로리가 왜 문제일까요.
적당량을 먹는 것은 꼼부차 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콤부차를 발효하는 과정에는 설탕이 들어가는데,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를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제조 업체에 따라 설탕 함유량이 다르겠지만, 많은 양의 콤부차를 마시는 것은 오히려 치아 침식과 체중 증가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많은 양의 카페인
제조업체에 따라 카페인 함유량이 다르며,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불면증과 불안감,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소화불량 및 알코올 함유
제조과정 중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알코올을 조심해야 하고, 일부 몇몇 사람들은 장 내 가스가 차거나 메스꺼움 증상 등 소화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꼼부차 주의사항으로는 하루 3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어린이 등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발효하여 만든 음료이기 때문에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꼼부차 만들기, 만드는 방법
- 물 1L, 설탕 100g, 홍차, 녹차, 스코비, 유리용기 1.5L를 준비합니다.
- 냄비에 물 1L를 넣고 끓입니다.
-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홍차와 녹차 티백 총 6개 정도를 넣어 10분 정도 우려냅니다.
- 설탕을 넣어 녹입니다.
- 소독 된 유리 용기1.5L에 부어주고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 30도 이하로 식으면 시중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코비를 넣어 잘 저어줍니다.
- 면보를 유리병 위에 덮어 고무줄로 고정해 줍니다.
- 보관은 25도 ~ 28도 온도에 맞추어 보관합니다.
만든 후 먹을 수 있는 시기는 약 10일 ~ 14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간 신맛이 느껴진다면 적당히 발효되어 먹을 수 있는 시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넣었던 스코비는 다음 꼼부차를 만들 때 한 번 더 사용 가능하고, 가라앉은 찌꺼기를 잘 걸러주어 냉장 보관하여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