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면 늦어서 안돼” 유리창 부수고 들어간 남성

“기다리면 늦어서 안돼” 유리창 부수고 들어간 남성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하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유리창 부수고 들어간 남성
출처 유튜브 MBCNEWS

이번엔 유리창을 맨손으로 부수고 들어간 어느 한 남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늦은 시간 영업이 끝난 매장 한 쪽 끝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더니 잠시 뒤 불이 났습니다.

유리창 부수고 들어간 남성

지난 15일 밤 9시쯤 서울 위례신도시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영업이 끝난 식당 안에서 갑자기 불빛이 보이더니 이내 불로 번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속한-대처-사건

그 순간 CCTV에 찍힌 장면은 식당 근처에 있던 가족이었습니다.
가족은 상가 앞으로 다가옵니다.

신속한 대처

부인으로 보이는 분은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하는 듯 보였고, 남편으로 보이는 분은 가게 출입문이 잠겨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벽도처럼 보이는 물체를 들고 오더니 유리창을 깹니다.

그리곤 어디선가 소화기도 가져와 깨진 유리창 나머지 외곽을 마저 깨고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식당-사건

식당 안으로 들어간 남성은 불이 나고 있는 중심에 소화기를 집중적으로 분사하기 시작합니다.

불은 더 이상 옆으로 번지지 않고 단 3분만에 진압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후 경찰과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불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을 정리했습니다.

빠른 대처 남성의 정체는

재빠르게 불을 진압한 남성의 정체는 현역 군인으로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불이난 순간 시민들이 합심하여 재빠르게 대처한 덕에 큰 피해를 줄였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소방교육을 받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불은 주변에 탈 것만 있다면 1분안에도 정말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에 막힌 공간에서 불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 문을 열게되면 산소가 갑자기 들어가게 되어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초기 진압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현역군인이라 그런지 신속한 빠른 대처에 감탄하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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