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이 단어 “미국 의대가 밝힌 사실”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하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치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치매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질병인데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기 때문이죠.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 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이 단어
치매 초기 증상으로는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성격이 변하는 등 잘 알려진 증상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증상들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사람들이 대부분 모르는 치매가 올 때 나타나는 3가지 증상에 대해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1. 특정 단어 사용
치매가 시작되면 특히 전두엽 부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 정보 처리 능력이나 언어 표현과 반응 속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에 따르면 치매가 발병할 경우 말의 높낮이 차이가 커지고 대명사(그것, 이것, 저것 등)를 더욱 많이 사용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대명사는 사람의 이름이나 사물을 가리킬 때 대신하는 단어로 저것, 그것, 그사람 등이 있습니다.
대명사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이유는 물건의, 사람의 이름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 빠르게 입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2. 느려진 속도
두 번째는 느려진 걸음 속도입니다.
그 이유는 특히 뇌 건강이 저하되었을 때 걷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호주 모나시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 17,000명을 ㄹ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기억력 감퇴가 있는 사람이 매년 5% 이상 느리게 걸을 때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거리를 걷더라도 이전에 비해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면 치매를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옷 입는 습관
세 번째는 옷 입는 습관입니다.
맨 위에 말씀드렸듯 치매의 대표 증상 중 하나는 기억력 감퇴죠.
며칠동안 같은 옷만 반복하여 입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면 치매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대부분이 익숙한 물건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집착을 보이며, 이 중 익숙한 옷을 입어야 편안함 및 안정감을 느끼는 환자들이 더욱 많다고 전했습니다.
치매로 인해 체온 조절과 계절을 인지하는 기능이 떨어져 여름과 겨울 구분이 잘 안되고 더운지 추운지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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