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꿀팁 “무료라고 너무 자주 사용하지 마세요”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하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하철 꿀팁인데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정말 좋은 꿀팁입니다.
지하철 꿀팁
1. 지하철 도착 알림음
지하철은 도착할 때 지하철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리는 ‘빰바밤바바~” 트럼펫 소리가 있죠.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이런 도착음이 들린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반대편 지하철이 들어오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위험하지만 일단은 뛰고 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렇게 하지마세요!
지하철 도착을 알리는 음악은 두 가지 종류입니다.
하행선 방향의 열차가 들어올 때는 ‘빰바밤 빰바바~’ 하는 트럼펫 소리고, 상행선 방향의 열차가 들어올 때는 ‘띠디딩띠 디딩띠~’ 하는 벨소리입니다.
자신이 가려는 방향에 맞는 열차가 들어오는지 소리를 듣고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이제는 위험하게 뛰지마세요.
2. 지하철 지도
노선 지도를 자세히 보면 한쪽 방향이 파여있는 그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여있는 이유는 바로 지하철 문이 열리는 방향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다들 아실텐데요, 그런데 노선 그림을 자세히 보면 화장실 표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역에 화장실이 없고 이 화장실 표시가 있는 역에만 개찰구를 나가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 역에서 내려 개찰구 안에 있는 화장실 찾다 실패하지 마시고 노선 지도를 꼭 확인하세요.
3. 화장실이 개찰구 밖에 있을 때
화장실이 급해 내렸는데 화장실이 개찰구 밖에 있어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할 때 바로 개찰구 옆에 있는 녹색 호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럼 역무원이 나오고 역무원에게 상황을 설명하면 대부분 그냥 열어줍니다.
그리고 다녀와서도 똑같이 말하면 웬만하면 열어줍니다.
그런데 ‘5분 이내 재개표제’ 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같은 역에서 5분 안에 교통 카드를 찍고 나올 시 요금이 추가로 들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아무 역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무조건 처음 카드 찍었던 역에서만 가능하고, 심지어 같은 역이더라도 호선이 다른 경우 요금을 추가 지불하게 되고 1회용 교통 카드는 불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마지막 팁
지하철을 탈 때 사람들이 다 내린 뒤 타는 것입니다.
사람들 내리는데 비집고 밀치며 타지 마세요.
다른건 몰라도 이건 좀 제발 지키는 지성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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