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별미라고 즐겨 먹었던 음식, 속을 까보니 기생충 득실 최악 음식으로 뽑힌 원인과 이유을 공유해보겠습니다.
늘 유용한 이야기만 전달 드리는 오늘 전할 이야기입니다.
오래전 우리나라 기생충 감염률이 80%를 넘을 정도로 전국민 대부분 몸속에 기생충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학교에서 배변검사를 했었고 학생들에게 구충제(기생충을 없애주는 약)을 나눠주기도 했었습니다.
먹으면 안되는 기생충 득실 최악
기생충 음식 원인
현재 우리나라는 위생 수준이 좋아져서 기생충 감염률이 아예 없어지진 않았지만 3% 아래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사이에서는 기생충이 온몸에 퍼져 목숨까지 위험했던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였는데요.
그 이유는 위생 수준의 발전이 있었던 만큼 날 것을 즐겨 먹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생충 전문가는 육회 또는 회막창, 선지같은 음식은 상대적으로 기생충에 안전하다고합니다.(상대적입니다 그래도 조심하셔야 돼요)
1. 기생충 음식 – 간
반면 사람들이 별미로 찾는 소의 생간은 도축하는 곳이나 정육 파는 곳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철분과 비타민, 엽산 등의 영양소가 많아 빈혈과 자양강장효과, 항암효과가 좋다는 속설이 있긴 하지만, 익히지 않고 먹었을 경우 효과보다는 기생충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기생충 환자 100여명을 상대로 감염 경로를 파악해봤는데, 그 중 91%의 사람이 최근 소의 생간을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기생충이 온 몸에 떠돌아 다니다가 눈으로 올라가면 염증을 발생 시키며 막막세포를 파괴하고 시력저하를 일으키게 되며 실명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끼줍쇼에 나왔던 a씨는 한쪽 눈이 불편하여 병원을 찾았고 a씨의 척수를 통해 몸속을 이동하던 기생ㅇ충 때문에 목숨까지 위태로울 뻔했다고 밝혔습니다.
2. 기생충 음식 – 민물고기
민물고기는 회로 즐겨 먹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이 민물고기를 날 것 그대로 먹는다면 ‘간흡충’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간흡충은 2.5cm의 크기로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실제 2010년 울산에 거주하는 a씨는 오른쪽 팔에 많은 물집이 생기고 40도에 이르는 고열 현상으로 응급실에 이송 되었지만 하루만에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원인은 지인들과 먹었던 민물고기 때문이었는데요, a씨는 혈액 검사 결과 ‘에로모나스’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국립보건원에서 곡성주민 3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약 600명이 ‘간디스토마 간흡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간흡충은 알을 까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특징이 있는데 감염된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담관염을 일으키고 황달과 담석을 유발하며 일부는 담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서운 기생충입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간흡충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구충제로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1년에 하루에 2회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문가에 의견에 의하면 굳이 챙겨먹을 필요가 없지만, 동남아 여행이나 날 것을 자주 먹는다면 구충제를 꼭 챙겨먹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시대가 발전해도 기생충은 기생충입니다.
음식 꼭 주의해서 드시길 바라겠습니다.